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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지진 대피, 시각장애인은 어쩌나

글쓴이 : 도화연 작성일 : 16-12-18 03:13 / 조회 : 5,078

지진 대피, 시각장애인은 어쩌나

Posted : 2016-12-17 06:02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에 대비해 전국 지자체는 지진 대피 요령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는데요.

그런데 정작 재난에 취약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행동 요령과 대피소 안내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울산 북구청이 지난달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한 홍보물입니다.

홍보물에는 지진대피소 현황과 지진대피요령이 적혀있어 주민들이 가정에 두고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각장애인들이 읽을 수 있는 점자용 홍보물은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재난 발생 시 비장애인보다 더 혼란에 빠지는 시각장애인들은 대피소가 어디인지조차 알 수 없습니다.


[황 모 씨 / 시각장애 1급 : 시각장애인, 불편하신 중증장애인들에게도 (지진대피소)를 점자로 해주고, 음성으로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대피소가 어디 있는지 그것을 우리는 모르잖아요.]


울산시에서 점자용 시민 행동요령도 만들었지만 내용은 비장애인을 위한 대처법을 점자로만 옮겼기 때문에 시각장애인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면 미국은 장애별 행동 요령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점자용보다 음성으로 지진 대피요령과 대피소를 안내해주는 것이 낫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미경 / 우리 동구 장애인 자립센터장 : 저희처럼 점자를 잘 사용하시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서 음성 파일이라든가 이런 것을 통해서 대피요령을 알려주면 훨씬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국민안전처는 내년에야 지진 시 장애인 행동 매뉴얼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울산에 사는 시각장애인은 모두 4천9백여 명.

비장애인보다 장애인이 재난에 더 취약한 만큼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진 대처법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JCN 뉴스 최진석입니다.           

Copyright ⓒ YTN (Yes! Top News)


http://www.ytn.co.kr/_ln/0115_201612170602141870


=> 인간이라면 누구든지 안전할 권리가 있다.

장애인분들의 지진 시 대피방법에 관한 문제는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부분이다.

기사를 보고나서 이 문제에 대해 인식할 수 있었다. 이제라도 장애인분들 또한 안전할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정부에서 시급히 지진 시 장애인 행동 메뉴얼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장애인분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부안군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신축, 16개 생활시설 갖춰

입력 2016-12-16 03:23:00, 수정 2016-12-16 03:23:00



전북 부안에 지적장애인들의 편안한 보금자리가 될 장애인 거주시설이 마련됐다.

부안군은 14일 지역 지적장애인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주산면에 장애인거주시설 ‘둥근마음 보금자리’를 건립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둥근마음 보금자리는 동정리 일대 부지 3392㎡에 지상 2층(연면적 1076㎡) 규모로 들어섰다. 가정집과 유사한

2인1실용 생활시설 16실과 재활상담실, 집단활동실을 갖추고 있으며 총사업비 15억9000만원이 투입됐다.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한울안’이 맡아 다음 달부터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거주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로써 그동안 장애인 거주시설이 없어 김제, 정읍 등 인접지를 오가거나 이사했던 장애인과 보호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부안군에는 현재 지적장애인 406명이 생활하고 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의 터전이자 자립기반이 될 전문시설이 건립돼 지역 구성원 모두가 더불어 생활하는 복지부안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12/15/20161…


=> 장애인들을 위한 주거시설이 따로 마련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장애인분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인천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17일 개최

입력 : 2016-12-15 19:57


발달장애인들의 음악축제인 인천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인천 동방중학교 학생들이 15일 이근화(남사당보존회 전수자)씨의 지도로 사물놀이 수업을 받고 있다.
인천스페셜코리아 제공 
15일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박민서)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사물놀이, 판소리, 하모니카, 미술, 포크기타, 합창 등 학습훈련을 받은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58명이 공개 발표회를 오는 17일 인천과학영재학교에서 무대에 올리기로 했다.


이 무대는 인천시로부터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사업에 대한 지원을 받아 추진된 것으로 장애를 넘어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페스티벌은 발달장애 아티스트들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특별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가수 ‘소리새’, 한류그룹 ‘비타민 엔젤’, 스트릿댄스 ‘블링걸즈’, 영종예술단 발달장애 색소폰연주자 박진현씨,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 ‘바람개기 사물22기’, 인천장애인부모연대 계산1동 난타동아리팀, YOU&I색소폰앙상블, 마술공연,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5인조

밴드와 현악앙상블의 공연도 볼 수 있다.

행사당일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2번출구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


=> 내가 신라직업재활시설에서 실습하며 느낀 점 중에 가장 큰 것이 장애인분들에게 엄청난 가능성과 재능이 있다는 것이었다.

더욱 더 장애인분들이 자기가 가진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