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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만든 진안 홍삼초코파이 인기 ‘짱’

(진안=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진안군 대표브랜드인 홍삼을 테마로 생산하는 ‘진안 홍삼초코파이’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홍삼 초코파이는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해 진안군이 위탁 운영하는 진안 장애인 보호작업장과 진안 홍삼연구소가 개발한 제품으로 3월 말부터 판매하고 있다.

초코파이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생산한 지 2개월 만에 1천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이 초코파이는 홍삼이 2.64% 함유돼 영양 간식으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진안군은 초코파이 생산을 시작으로 신제품을 개발해 장애인에게 직업재활을 위한 기회를 늘릴 방침이다.

진안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정소양 원장은 “지역사회의 도움과 근로장애인의 정성과 노력으로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계속해서 새로운 신제품 출시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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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6/21 11: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