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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장애인 에티켓-지적장애인

글쓴이 : 이선희 작성일 : 18-07-31 15:07 / 조회 : 2,895

*외부 장소에서 만날 때

정신지체인은 교통수단 이용이 한정적이고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들이 잘 아는 장소에서 만나는 것이 좋고 사전에 보호자에게 허락을 받으며 늦지 않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귀가하였는지 확인전화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중음식점에서

정신지체인이 메뉴를 읽지 못할 때는 메뉴를 읽어주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다면 글씨로만 되어있는 메뉴에서 음식을 선택하게 하기보다는 음식그림을 보면서 선택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 대화 할 때

정신지체인이 사용하는 말의 발음이 불명확하고 단어선택이 미숙하더라도 끝까지 주의 깊게 들어주어 이들이 말하고자 하는 의사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비장애인은 발음을 분명하게 천천히 쉬운 단어를 선택하여 자신의 의사를 표현해야 하고 필요하다면 몸짓 등의 행동을 덧붙여 이해를 도울 수도 있습니다. 정신지체인이 지능이 부족하다고 해서 무조건 반말을 하거나 나이 어린 사람으로 대할 수 있는데 생활연령에 맞게 존칭어를 사용해 주어야 합니다.


*레크리에이션

비장애인은 정신지체인의 지능수준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의 정서감정 오락적 유희감각까지도 저하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오히려 이들의 정서수준이 더 민감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에게 레크리에이션을 지도할 때는 무엇보다도 이들의 발달정도를 파악하여 이들의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야 합니다.

프로그램 진행시 비장애인에게 할 수 있는 농담 “아 돌아버리겠네”, “그것도 못하냐”, “지능이 그것밖에 되지 않아” 등의 말을 조심하여야 합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가르쳐 줄 때는 이들이 알 수 있을 때까지 천천히 반복해주어야 합니다.


*정신지체인에 대한 사전 정보

정신지체인은 신체적으로 건강하여 비장애인과 외견상의 차이는 없으므로 이들이 장애인이라는 인식을 거의 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정신지체인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먼저 이들을 정신질환자로 오인하거나 외견상의 장애인만 장애인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이들을 진정으로 도울 수 있습니다.


*지적장애인을 응대할 때

한자리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거나 길을 헤매는 지적장애인이 있다면, 다정하게 신상을 물어보고 이름표나 소지품에 적힌 연락처로 연락을 취해, 안전히 보호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출처:서울시 장애인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