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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경남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해 '자립' 지원

글쓴이 : 차성곤 작성일 : 16-02-11 14:00 / 조회 : 4,263

경남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해 ‘자립’ 지원

송고시간  | 2016/01/31 09:31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가 올해 장애인 일자리를 대거 창출해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올해 지속가능한 장애인 복지를 위해 장애인 직접 일자리 1천179개를 제공한다.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행정도우미 427명, 장애인 복지 일자리 592명,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49명,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단속도우미 111명 등이다.


이 사업에 연간 115억원을 투입한다.


발달 장애인을 노인복지시설에 파견해 노인들 말벗을 하게 하거나 요양보호사를 보조하고,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경로당에 보내 노인에게 안마서비스를 하는 식이다.


도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43곳과 여성장애인 일감지원센터 2곳에 장애인 보호형 일자리 1천201개도 제공한다.

근로능력이 낮은 장애인들을 고용해 제과제빵, 부품 조립, 인쇄, 식음료 가공 등 직업재활훈련을 해 장애인 소득을 창출한다.

이 사업에는 연간 100억원을 운영비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현대화와 기능 보강을 위해 19억원을 지원한다.

이 예산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신축(2곳)과 증축(1곳), 개·보수(1곳), 장비 보강(3곳) 등에 활용된다.


도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이외에도 올해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유치하고 장애인 채용박람회도 연다.

9월 27일부터 나흘간 창원 컨벤션센터 등지에서 열리는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위해 국비 13억2천여만원을 확보했고 도비 10억원도 지원한다.


이 대회는 45개 경기종목에 1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4월에서 5월 사이 개최 예정인 장애인 채용박람회에는 900만원을 지원해 장애인 구직을 돕는다.


도 관계자는 “올해 도내 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설치해 발달장애인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장애인 복지의 우선 과제인만큼 앞으로도 예산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b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