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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경북도 복지예산 역대 최다 체감복지 실현 ‘한발 성큼’

글쓴이 : 김상진 작성일 : 16-01-11 23:38 / 조회 : 3,863
경북도의 복지예산이 3년 연속 전체 예산 30%를 넘어섰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복지예산은 작년보다 1천672억이 늘어난 2조 5천430억 원을 투입해 발 앞으로 다가가는 촘촘한 복지 구현에 나선다.
이는 전체예산 7조 9천706억 원 중 가장 많은 부분인 31.9%를 차지하는 규모다.
경북도는 전체에산 가운데 2014년 30.1%, 지난해 32.3%의 복지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올해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충에 역점을 두고, 저소득·취약 계층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노인사회활동지원 및 기초연금, 장애인 활동지원, 지방의료원시설장비 보강사업, 영유아 보육료 지원사업 등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분야별로는 저소득층의 생계안정 지원을 위한 저소득분야에 8·559억 원, 기초연금지원, 노인사회활동지원 등 노인복지분야에 8천502억 원, 장애인복지 정책 추진 및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등 장애인복지분야에 1천742억 원이 지원된다.
또 지방의료원의 공공보건의료 실현 및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를 통한 도민건강보호를 위해 보건의료분야에 1천59억 원,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다양한 보육서비스 지원 등 보육분야에 4천652억 원을 편성했다.
이 밖에 국가유공자 예우 등 다양한 보훈시책 추진 및 생애주기별 복지실현 등을 위해 911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새롭게 반영된 사업은 EITC(근로장려세제)가 기초수급자까지 확대됨에 따라 기존 자활장려금은 없어지고, 근로유인을 위한 장려금 제도가 EITC 중심으로 일원화됨에 따른 내일키움통장 4억 6천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또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경북지역 장애인 등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재활치료를 위해 경북도재활병원 건립에 60억 원 투자된다.
생활환경이 어려운 한센인들의 집단거주지를 안전지역으로 이전하기 위해 62억원을 투입해 한센간이양로주택을 신축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지원(생계)이 2천53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695억 원 늘어났다. 
이는 기초생활보장급여 선정기준 및 급여수준을 결정하는 기준이 작년대비 4% 인상된데 따른 요인이 작용됐다.
또 만 65세이상 노인인구 수가 늘어나면서 노후 소득보장을 위한 기초연금지원사업이 66억 원 증액된 7천292억 원이 투입된다.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 등에게 가사·간병, 활동지원서비스 등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도 23억 증가한  259억 원의 예산이 적용됐다.
이 밖에 영유아 보육료지원사업을 지난해 예산 대비 103억 원을 증액된 1천982억 원, 지방의료원시설장비보강지원사업을 작년대비 33억원 증가한 131억원을 투자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총력을 쏟는다.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어려운 도재정 상황에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편성된 예산이 한 푼의 낭비 없이 복지경북실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함에도 소외되는 도민들이 없도록 복지사각 지대 해소에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